이제서야 킥판을 뗀 바우.

4월 중순부터 시작한 수영. 일주일에 세번씩 강습을 받는데 생각보다 배우는 재미가 쏠쏠해서 꾸준히 열심인 바우.

이제 한달이 지났는데 오늘에서야 킥판(수영 보조 도구)을 떼고 수영장 끝까지 자유형으로 갔다. 아 감격. 물론 그간 물도 많이 먹었는데 지금도 컥컥 거리며 그닥 많이 나아지진 않았지만 그렇게도 숨쉬면서 수영하고 싶던 바램이 이루어진 것이다.
강사 말로는 대개 한달이나 한달 반이면 자유형을 배운다고 하는데 그래도 평균 수준은 되는구나. 영 운동신경이 없어서 걱정이었는데.

수영을 배우고 체중조절에도 신경을 쓰고 있는데 몸도 가벼워지고 체중도 줄었지만 무엇보다 배가 좀 들어 가서 내심 뿌듯하다는거. (물론 아직도 과체중에 배가 나오긴 했지만.)

체중도 조절되서 좋지만 이제 수영을 배웠으니 물에 빠져도 최소한 대책없이 죽을 일은 없겠고만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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by bawoo | 2008/05/17 22:06 | 오늘 하루 | 트랙백 | 덧글(8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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Commented by ASURADA at 2008/05/18 14:49
자네 살이 너무 빠져서 나중에 못알아 보는거 아닌가?
Commented by bawoo at 2008/05/18 22:49
그럴리는 없으니 걱정 마시게. 지금 최대 목표는 대학교 1학년때 정도니까. (너무 과한가?)
Commented by yunki at 2008/05/19 09:27
근데 수영장에서 수영하는거랑 바닷물에서랑 틀릴껄~
Commented by bawoo at 2008/05/19 19:27
뭐야~ 내가 물에 뜨고, 더군다나 수영까지 할줄 안다니까 배가 아픈거시야? 후후 넌 바다에 빠져도 안건져줄꺼야!
Commented by yunki at 2008/05/20 09:05
결국 혼자만 살려고 수영배웠단소리군 -_-)
근데! 형 안경없이 수영어떻게하지??
Commented by bawoo at 2008/05/20 09:23
살고 싶으면 굽신굽신 하라구~
제대로 배우려는 마음가짐으로 물안경에 도수 넣어서 샀어. 생각보다 싸더라구. 안경보다도 싸. (뭐 내 경우는 안경이 렌즈 3배 압축 해서 비싸긴 하지만서도..)
Commented by Nari at 2008/05/22 13:45
굽신굽신~(물에빠지면 건져주세요.^.^;;)

수영은 자전거처럼 한번 배워두면 잊어버리지 않는데요.
이제 당신의 몸은 '자유형'을 기억하는것!
멋져요~
근데 버터플라이는 언제쯤?
Commented by bawoo at 2008/05/22 18:01
자유형을 다 배운건 아닌데 손이 다쳐서... 이번달치에는 다음 코스로 넘어 갈 수 있었는데 아쉽..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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